"TV홈쇼핑제품이나 이마트, 백화점에 파는 저가상품은 처다 보지도 않아. 너도 절대로 사지말아 저질 제품이야"

이 말은 인터넷 쇼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아는 지인의 말이었다.

 "왜죠?"

 "홈쇼핑은 수수료가 장난아니야. 그리고 이마트는 백화점보다는 낮겠지만 수수료가 높을텐데 가격은 싸잖아? 그럼 원가가 무진장 낮은 상품이야. 그리고 백화점의 상품은 백화점 걸맞게 비싸서 원가가 높긴하지만 저가상품은 완전 원가 낮은 저질 상품이야"

 "수수료가 얼마길래요?"

 "홈쇼핑은 방송 수수료만 40%~50% 떼고, 모델료에다가 출연자들 직원들 기타 등등 다하면 제품 원가는 아주 낮고 저질이라니깐. 그리고 이마트는 백화점만큼은 아니지만 큰 수수료를 떼면서 제품은 굉장히 싸잖아? 차라리 조금 비싼거는 몰라 일단 저가젱품은 피하고 봐야해. 그리고 백화점도 마찬가지고."

"결론은 TV홈쇼핑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해. 그리고 이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너무 저가 상품만 찾지말고 보통이상의 가격을 찾아. 혹시 평소 알던 제품이 행사로 싸게 나왔다면 몰라 일단 피하는게 좋아. 그리고 가전제품도 겉은 똑같지만 코드번호가 달라 속 부속품이 다를 수 있어 그러니깐 이런걸 잘 체크하지 않는 이상은 저가 제품은 피해야해. 모든 가격엔 이유가 있거든"

이 분의 말이 많이 과장되고 가격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맞는 모두 맞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가격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말이 저의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이 분만큼은 알진 못하지만 예전에 전자렌지를 구입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먼저 이마트에 전자랜지를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전자렌지를 찜하고 다시 하이마트로 갔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전자렌지가 가격이 3만원이나 차이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이마트에 물었더니 말을 해주더군요.

 "잘 보시면 코드번호랑 약간의 기능이 차이가 날거에요. 물론 얼핏보면 똑같은데 말이죠"

 "아니요 완전 똑같은데요?"

 "아! 정말 버튼 하나가 다르네요."

그러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어째든 얼핏보면 같은 제품이면서 가격만 다른거 같지만 속의 부속품도 다를 수 있다는걸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저기서 20만원하는 것을 여기서 15만원에 샀다고 좋아할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째든 이 지인의 이야기로 인해서 상품의 가격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하게 해주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쇼핑의지혜는 얼마의 가격에 샀냐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원가와 얼마나 가깝게 샀냐는 것이라고 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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